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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.10 토가이준, 나르키소스-파더 피겨일기/2022 2022. 2. 10. 20:20
스포일러 있음

전 글에서 난 토가이준&나르키소스 콤비와 도저히 안 맞는 것 같댔는데 취소다 취소.
이 작품 하나만큼은 정말 최고로 재밌었기 때문.
키워드는 #흑금 #자부근친
사생아가 생부에게 집착하고, 생부도 처음엔 그를 거부하다가 나중엔 스톡홀름 신드롬인지 냉정하게 그리 생각한건지 아버지 롤을 받아들이게 되는게 좋았다. 개인적인 취향으론 스톡홀름 신드롬인게 조금 더 좋다.
애비가 죽은게 너무 아쉬웠다. 애비는 안 죽어도 됐을 것 같은데 우리 가브리엘 정병이 좀 심해서...에휴.......
후반에 인디스워즈 주인공도 나오는데 그건 노관심이라 호로록 넘어감.

근데 뒷표지 소설문만 보면 근친물이란 떡밥이 하나도 없어서 좀 불만임ㅋㅋㅋ이거보고 누가 근친물인줄 알겠어
책방에서 혹시 흑금? (제목 보고)혹시 근친?! 혹시 자부?!?!? 하며 빠르게 검색 갈겨서 다행이었다. 이런 작품은 분명 메이저한 취향같은데(나만 그렇게 생각하나요ㅠㅠ) 찾기 어렵기때문에...완전 귀중하고 소중함...평생 안고갈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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